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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매거진/건강하게 살자

폭식증 vs 거식증

여자라면 누구나 거부할 수 없는 것이 다이어트죠,

하지만 다이어트로 인해 섭식장애 즉, 폭식증과 거식증이 많은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로합동비뇨기과에서 거식증과 폭식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폭식증

단시간 내에 정상인이 먹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는 증상을 말합니다. 음식이 눈앞에 있으면 통제력을 잃고, 자신의 식사량을 넘어 과하게 먹는 것입니다.이렇게 먹고 나서 자신의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일부러 토해내거나 설사약을 먹는 행동을 합니다. 억지로라도 음식물을 몸 밖으로 빼내려는 것이죠. 폭식증은 이렇게 자신을 자책하고 몸매에 과도한 집착을 보이게 되는 증상입니다.

 

 

 

 

 

폭식증의 원인은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이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이 물질은 갑자기 증가하게 되면 식욕이 떨어지고, 감소할 경우에는 폭식증이 오게됩니다. 안도감을 느끼게 해주는 '엔도르핀'물질의 이상과도 관련이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거식증

거식증은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라고 불리는데, 일반적으로 증상은 10세에서 30세 사이 젊은 층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낮은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체중증가와 비만에 대한 강한 집착과 두려움을 보입니다. 음식을 온 집안에 숨겨놓는 등 음식에 대한 기이한 행동을 하기고 하고, 극단적으로 음식을 거부하는행동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되면 저체온증, 여성들의 경우 무월경, 부종, 저혈압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거식증과 폭식증

 

폭식증 환자는 거식증 환자와 달리 체중이 정상범위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폭식증은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을 경우, 거식증보다 완치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거식증은 폭식증과 다르게 심각할 경우 사망에까지이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