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비뇨기과
키스로 감염되는 바이러스, '전염성 단핵증'
미국 미네소타 대학 의대 연구팀은 546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4년간을 추적연구했습니다.
각 학년 때 마다 혈액샘플을 분석해 병증의 감염여부, 대상의 성생활 등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연구가 시작된 시점에서 조사 대상 대학생의 63%(403명)이 전염성 단핵증(Mononucleosis)에 감염 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연구팀은 감염 경력이 없는 나머지 143명을 대상으로 3년간 단핵증에 감염되었는지 조사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66명의 학생이 단핵증에 감염되었으며, 그 중 59명이 증상을 보였습니다.
엡스타인-바(Epstein-Barr)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이 전염성 단핵증은 미성년자가 감염되면 목 따끔거림, 피로, 두통,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신입생들의 감염률이 높고 그 중 '키스'를 많이 한 이들 일수록, 그리고 딥키스를 즐길수록 감염률이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이 같은 조사 내용은 지난 12년 10월 24일 'the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전염병 저널)'을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 원문 : My health news daily, Kissing Really does Spread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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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키스도 함부로 못하는 것이로군요. 그런데 이 경우 키스를 하면 수명, 면역능력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에 대응되는 내용이 아닌가 하네요. 그리고 본문에 미성년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면 성년 이상이 되면 단핵증에 상당한 면역력을 보이나 봅니다. 의학의 세계는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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