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냄새와 질병과의 관계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맥주에 물을 탄 것처럼 노란 빛을 띠면서 약한 지린내가 나는데
색깔이 조금 짙거나 옆어지는 건 수분 섭취 섭취량에 따라 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걱정할 이유는 아닙니다.
소변은 콩팥 - 요관 - 방광 -요도를 거쳐 몸 밖으로 나와 색깔, 냄새 이런 요로기관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소변이 보여주는 건강 적신호 : 색, 냄새, 탁한정도(거품)
- 검은색 소변: 간염, 황달 등 간질환
- 붉은색 소변: 방광, 요로암
소변 냄새와 질병
- 심한 지린내: 요로염증, 대장균 감염, 간질환
- 달콤한 냄새: 당뇨병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술이나 커피를 마시거나, 마늘, 부추, 카레 등 자극적이고 향이 강한 음식을
먹으면 소변에서 특유의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소변에서 냄새가 난다면 아래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1. 강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요로 감염 의심 !!
세균이 요도에 침투해 감염을 일으킨 경우를 요도염, 방광에 감염을 일으킨 경우를 방광염,
요관에 감염된 것을 요관염, 콩팥에 감염된 것을 신우신염 또는 콩팥염이라고 지칭합니다.
요로감염에 걸리면 요로 어딘가에 냄새의 원인인 세균이 존재하게 됩니다. 이러한 세균이 요소와 반응하면
강한 암모니아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소변이 탁해보일 수 있으며 고름이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2.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 의심 !!
술을 마신 후에도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소변에 당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성당뇨'라고 해서 혈당에 문제가 없음에도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나는 소변을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성당뇨는 매우 흔하게 발견되며, 미국에서는 제1형 당뇨병보다 더 흔한증상으로 신성당뇨인 분은
하루에 몇 그램~100그럄 이상의 당을 배설하지만, 신장 기능은 매우 정상적이며 평생동안 보통으로
생활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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