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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매거진/건강하게 살자

대구비뇨기과 추천 남자의 겨울 건강식 '굴'

겨울은 아무리 생각해도 남자의 계절은 아닌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 혈행도 느려지고, 소변도 자주 마려운 것이 

그다지 남자의 활동엔 도움이 안되지요. 

 

무엇보다 겨울엔 발기부전과 전립선 질환자가 늘어나고 

성생활을 하기도 힘듭니다. 이건 무더위도 마찬가지겠지만요. 

남자에게 성욕을 빼면 뭐가 남아요...

 

덕분에 겨울은 내년 봄, 여름, 가을을 보내기 위한 

충전을 하는 시기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남자에게 좋은 음식을 좀 챙겨먹어두셔야겠죠. 

 

 

 

 

올 겨울엔 '굴'을 추천합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정도로 칼슘, 단백질 함량이 높은 건강식품입니다. 

무엇보다 남자에게 좋은데, 서양 속담 중에 이런게 있습니다. 

"Eat Oyster, Love Longer!"

간단한 영어라 해석은 쉽죠? 굴은 먹으면 사랑이 길어진다란 뜻이죠. 

 

칼슘의 함량은 육류보다 최대 37배나 많이 들어있고, 

아연의 함량이 높아 남자에게 좋다고 하는데, 이는 아연이 

정액 생성 및 남성호르몬 생성에 관여하는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전설적인 바람둥이 카사노바는 자신의 정력을 위해 

아침 목욕 후 하인이 가져다주는 굴을 50개씩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정력의 대표 음식입니다. 

 

신혼 부부라면(아니 꼭 신혼부부가 아니라도 커플, 부부라면) 

남녀 모두 함께 먹길 권합니다. 

그 이유는 굴에는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어 

피부를 희고 곱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도 "배 타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검고, 

굴 따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희다."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늘 저녁 밥상은 굴 요리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