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황사와 건강관리
우리나라의 봄철 황사는 급속한 공업화로 아황산가스 등 유해물질이 많이 배출되고 있는 중국을 경유하면서 오염 물질이 섞여 장기적으로 건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이러한 유해물질에 의한 사망률의 변화 등과 같은 장기적인 건강문제에 대한 객관적 근거는 미약합니다.
황사로 인해 발생하는 직접적인 건강문제는 호흡기 질환의 악화 및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체의 호흡기에서 하기도 및 폐포까지 도달할 수 있는 미세먼지가 황사에 다향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 천식이나만선 폐쇄성 폐질환 등과 같은 폐질환을 크게 악화시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사람의 경우 황사에 의해 코 점막에 자극을 받게 되면 재채기, 콧물, 코의 가려움 등 증상이 심하지게 됩니다. 또한 안구 점막에 영향을 미쳐서 결막염 등의 안질환을 유발하고 예민한 사람들의 경우 황사에 의하여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황사 안전수칙
1. 황사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간다.
2. 실내에 황사 먼지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잘 닫는다.
3. 외출할 때는 보호안경, 마스크, 모자, 손수건 등을 꼭 착용한다.
4. 노출되는 피부를 줄이기 위해 긴소매 옷을 챙겨입니다.
5.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한다.
6. 외출 후 집에 들어오기 전에 몸의 먼지를 잘 털어 준다.
7.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눈과 코의 먼지를 식염수로 씻어 낸다.
8.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한다.
9. 황사 주의보가 해제되면 실내를 환기한다.
'eUro매거진 > 건강하게 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비뇨기과/ 여성들의 건강 챙기는 아이템활용법 (0) | 2015.03.03 |
---|---|
대구비뇨기과/봄철 건강에 좋은 Best 음식!! (0) | 2015.03.02 |
봄철 불청객, 황사대처방법 (0) | 2015.02.23 |
해외여행 시 주의할 감염병 (0) | 2015.02.16 |
겨울철 건강관리 법! 감기예방 (0) | 2015.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