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부부가 꼭 알아야할 '피임'

연인과 부부가 꼭 알아야할 '피임'

 

 

 

 

 

피임은 성관계를 하면서 원치않는 임신과 성병을 막으면서 쾌감만을 얻기위한 행위를 말합니다.

피임의 역사는 무려 4000년 전부터 해왔던 행위로 고대 이집트에서는 악어배설물을 이용해 피임을 시도했다는 기록도 있고, 남자의 성기를 천으로 감싸는 등의 원시적인 형태의 콘돔도 발견되었습니다.

 

피임에 관한 기록은 성경에도 찾아볼 수 있는데 구약성서 창세기 38장 8절에서 오닌은 신의 계시로 남편을 잃은 형수와 성관계를 맺다가 사정직후 질외사정을 했는데 이로 인해 신의 노여움을 샀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피임의 역사는 길고 또 시대적 배경에 따라 피임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랐습니다. 가톨릭에서는피임을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이 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산업사회 시절에는 국가에서 무료로 불임수술을 해줬지만 최근 2004년부터는 출산장려의 일환으로 건강보험 혜택이 안됩니다.

 

피임법의 종류

우선 가장 대표적인 것이 콘돔. 그다음이 여성용 콘돔인 페미돔과 경구피임약과 사후피임약이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아에 근본부터 막아두는 불임수술과 정관수술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대표적이 피임법 외에 흔이 이용되는 피임법이 질외사정법과 배란주기관찰법, 기초체온법 등 일단 피임성공률을 제외하면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각 피임법마다 장단점과 피임성공률이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피임을 위해서는 가능하면 2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피임하라고 권장합니다.

 

피임성공률

 - 성관계 중단법(혹은 질외사정법) : 0 ~ 50%

 - 배란주기관찰법 : 10%

 - 사후피임약 : 10 ~ 50%(거듭 복용시 확률 저하)

 - 살정제 사용 : 25%

 - 피임용 격막 + 살정제 : 50 ~ 80%

 - 미니필(미량 지속적 투여 경구피임약) : 60 ~ 90%

 - 자궁 내 피임장치(링) : 70 ~ 90%

 - 남성용/여성용 콘돔 : 80 ~ 98%

 - 복합제제 경구피임약 : 90%

 - 데포프로제스테론 주사 : 90%

 - 불임수술 : 99.9%

 - 금욕 : 100%

 ※ 실험법은 여성 100명이 피임법을 1년간 사용해 피임의 성공여부를 계산

 ※ 가장 흔하게 이용되는 방법은 진하게 처리.

 

 

피임법의 조합

보다시피 금욕(성관계를 갖지 않음)을 제외하면 100%의 성공을 보장하는 피임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특히 남자들이 많이 하는 변명인 "밖에 쌀게."는 무려 0%까지 내려가기도 합니다. 이는 사정전 분비되는 쿠퍼액에도 충분히 임신할만큼의 정자가 들어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두가지의 피임법을 병행하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가장 추천하는 피임법 조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사전피임약 + 페미돔(콘돔) : 콘돔에 비해 페미돔이 쾌감면에서 유리합니다. 단, 사용하기 좀 귀찮습니다. 이 방법은 자주 성관계를 가지는 커플이나 기혼 부부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2. 자연법 + 페미돔(콘돔) + 살정제 : 성관계를 자주 가지지 않는 커플이나 부부의 경우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단, 살정제는 좋은것을 써야하며 알러지나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이를 잘 고려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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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이미 결혼할 사이이거나 결혼했고, 바로 아이를 가지고 싶은게 아니라면 남녀 모두에게 피임은 중요합니다. 낙태는 여자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상처를 주니 매너있는 남자라면 여자를 위해 콘돔쯤은 지참하고 성관계를 요구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