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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일본 강타로 후쿠시마 오염수 또 방출

 

태풍 일본 강타로

후쿠시마 오염수 '또 방출'

 

 

 

 

 

 

18호 태풍 '마니'가 일본을 강타했습니다.

태풍 마니에 의해 일본은 8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13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인명피해도 인명 피해지만 일본의 도쿄전력은 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다로 '방출' 했습니다.

 

 

태풍 마니에 의해 오염수를 저장하는 탱크 주변의 물이 넘칠 우려가 있자

도쿄전력은 오염수의 바다 유입을 막고 있던 콘크리트 보의 수문을 열어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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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였다고는 하나 이렇게 사정에 따라 계속 수문을 열거면

보를 설치해 오염수의 바다 유입을 막고 있다고 어찌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번의 사태보고와 인정이 빨리 이루어진 점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보다 더 큰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라고 합니다.

 

 

 

아... 언제쯤 후쿠시마 원전사태가 진정되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시대가 올까요....

 

방사능의 반감기를 생각하면 적어도 제가 살아있는 동안엔 불가능하겠죠...ㅠㅠ

다행스럽게도 19호 태풍 '우사기'는 대만-필리핀-중국 쪽으로 갈 것이라고 하니

바로 다음 태풍이 일본을 강타할 위험은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