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4.3, 뭐가 달라졌을까?
지난 안드로이드 4.2가 공개된지 8개월만에 안드로이드 4.3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름은 그대로 '젤리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안드로이드 4.2와 4.3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변화보다는 개선"
이번 4.3으로의 버전업은 혁신적인 변화보다는 기존의 기능들이
좀 더 나은 수준으로 개선되거나 정책이 변경된 정도입니다.
이에 전문가들의 평가는 '이미 모바일 운영체제들은 완성단계에 들어간 만큼
안드로이드도 다듬어 나가는 작업을 하는 단계에 들어간 것이다.'고 평했습니다.
권한설정의 변화
기존 사용자 추가를 통해 컴퓨터처럼 사용자 수에 따라
권한을 나누는 것은 안드로이드 4.2 때 부터 가능한 기능이었습니다.
거기에 일부 콘텐츠는 처음부터 노출이 되지 않게 막거나
관리자 권한의 사용자는 다른 계정의 사용자가 이용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스마트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블루투스의 상위 버전이 아니라
기존의 그리고 앞으로 나올 다양한 블루투스를
하나의 카테고리처럼 묶어주는 표준 개념의 기능입니다.
오픈GL ES3.0
게임에 주로 이용되는 오픈GL은 ES3.0에 들어서면서
3D 화면 효과 및 처리속도가 개선되었습니다.
구글에서는 '구글플레이 게임'을 통해 친구들과의 랭킹, 점수 관리와
함께 게임하기 기능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오픈GL ES3.0으로의 버전업과 구글플레이 게임 기능은
안드로이드가 게임에 적극적으로 이용되길 원하는 행보라 하겠습니다.
+
와인은 오랜 역사를 거치며 다양한 용법과 기능에 의해 개선되어 왔습니다.
덕분에 맛은 더욱 풍부해지면서 그 깊이는 더욱 깊어졌죠.
IT 운영체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혁신을 내놓는 것도 좋지만, 기존의 운영체제들이 더 깊이 있는 맛을 내도록
개선과 발전을 거듭해주는 과정을 반드시 거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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