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_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Ⅰ
1.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할 수는 없나요?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의 일종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고환이 없어가 남성호르몬분비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것이
예방법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과일이나 일부 야채류에 포함된 식물성에스트로센이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효과가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처방되고 있는 약제들 중 남성호르몬 전환효소 억제제 계통의 약제는 활동형 남성호르몬의
전환을 억제하여 전립선비대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효과를 내고 있으므로
전립선비대증의 진행을 막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비만이나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섭취 등이 전립선디배증의 위험요인이라는 연구들이
있으므로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있습니다.
2.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평소에 주의해야할 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소변을 너무 오래 참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방광이
늘어나면서 힘이 없어져 소변을 전혀 볼 수 없는 요폐가 발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방광의 기능이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지나친 음주는 소변양을 늘이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으며 자극성이 강한 차나
커피도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감기약 (특히 코감기약)의 일부 성분(항히스타민 제제)의 배뇨기능을 떨어뜨려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는 반드시 전립선비대증이 있을을 의사에게
알리고 주의해서 약물을 처방받아야합니다.
그리고 잠자기전에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면 야뇨증상이 심해지므로 저녁 7시 이후에는
수분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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