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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정보/전립선

전립선염과 급성전립선염

전립선염과 급성전립선염

 

 

전립선염: 전립선에 염증이 생겨서 나타나게 되는 질환으로 사춘기 이후의 성활동기에 있어

전립선 비대증이나 당뇨병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곤 합니다.

 

 

 

전립선염 원인

 

다른 전립선 질환과 달리 전립선염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세균성 전립선염은 대게 대장균이

요도로부터 상행감염(하부기관으로부터 상부기관으로의 감염)을 일으키거나 전립선으로 역류할 때 발생합니다.

 

원인균에 대해서는 아직 정립되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주로 대장균, 대변연쇄구균 그람 양성균 등이 주 원인균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기능성 혹은 해부학적 배뇨장애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 신경근 혹은

신경학적 이상, 골반부위 손상, 자가면역질환, 스트레스 등도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상의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소변을 채취하여 소변을 배양하게 되면 원인균을 진단하기가 비교적 용이합니다.

이에 비해 만성 전립선염의 경우 세균감염에 의해 전립선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경우는 5~10%되지 않고,

감염이 되있더라도 소변배양검사로 원인균이 검출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균성 전립선염의 발생원인은 직장 내 정상적으로 존재하던 요로병원성 세균이 요도로 직접적으로

전파되어 세균이 요도를 따라 상행성 감염을 유발하여 감염된 소변이 전립선으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직접적인 세균 전파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직접적인 세균 전파 이외에도 림프관을

통한 세균감염이나 성관계를 통한 세균감염 및 전립선과 떨어진 타장기 감염으로 균이 혈액내로 침입해

허혈성 감염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전립선염 이란?

 

전립선염은 세균성전립선과 비세균성전립선염으로 나뉘어 지는데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세균이

요도에 직접 통과하여 전립선을 감염시켜 나타납니다.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이 나타나면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가 생기고,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고 아직 소변을 다 보지 못한 듯 남아있는 잔뇨감을 느끼며 하복부, 회음부, 고환, 사타구니 등에

통증을 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