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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매거진/男女이야기

[대구비뇨기과의 남녀이야기]첫경험과 통증

 

대구비뇨기과의 남녀이야기

첫경험과 통증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경험은 남자만이 기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성에 비해 말하기 껄끄러워 그렇지 여자들도 남성 만큼이나 두근거리고 기대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구요.

 

첫경험 이후에 찾아드는 만족감, 성취감에 대한 기대감 외에도 피임과 임신에 대한 걱정, 그리고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여자들의 두려움을 남자들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자의 첫경험 상대가 된다는 것은 그만한 책임감이 있어야 합니다.

 

 

 

첫경험과 통증 ──────────────────────────

 

첫경험의 두려움에 대해 물어본다면 대부분 아마 피임과 통증에 대해 이야기 할 것입니다. 피임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콘돔을 써야하나 약을 먹어야 하나, 또 통증은 얼마나 올까.

 

오늘은 첫경험 중, 후에 찾아올 통증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선 첫경험 중의 통증은 역시 처녀상실에서 오는 아픔입니다.

남자들은 보통 처녀막이 찢어지니까 아픈거 아니냐고 하는데, 이는 반만 맞는 생각입니다. 처녀막에도 여러 종류의 형태가 있습니다. 질 입구를 완전히 막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도 있으며, 활발한 여자의 경우 달리기, 승마, 자전거 등을 자주 탄다면 처녀막이 없을 수 있습니다.(보통 처녀 35%는 처녀막이 없다고 합니다.)

보통 여자가 크게 느끼는 통증은 바로 평생 닫혀있던 질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통증입니다. 특히 처녀막 만큼이나 질의 모양도 여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넓어서 통증이 적은 사람이 있는 반면 질 내부가 너무 좁아 여자는 물론 남자도 고통스러운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첫경험 후에 나타나는 통증으론 늘어난 질과 골반에 의한 통증과 평소 쓰지 않던 근육 사용에 의한 근육통입니다.

 

 

 

보통은 복통과 골반통 등을 동반합니다.

 

 

매너있고 친절한 남자로 보이고 싶다면 여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챙겨주는 마음 가짐을 가지도록 합니다. 남자에 비해 제대로 걷기도 힘든 여자들을 위해 심부름도 좀 해주고, 근육통을 위한 마사지도 좀 해줍시다.

 

그리고 보통 첫경험 후의 통증은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갑니다.

그 이상 통증을 호소하거나 너무 아파하고, 열이 있는 경우 꼭 산부인과에 대려가서 진찰받게 하도록 하세요. 관계 중 질 내부가 다쳤을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