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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매거진/男女이야기

보고 또 보고, 관음증(觀淫症)

보고 또 보고, 관음증(觀淫症)

 

관음증이란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TV나 인터넷 등 여러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되는

성(性)과 관련된 정신병의 일종입니다.

 

관음증은 성적 욕구를 느끼는 대상자와 성관계를 하지않으면서

나체나 성관계 장면을 몰래 훔쳐보고자 하는 병입니다.

이를 이용해 그 자리에서 자위행위를 하거나

후에 그 당시 장면을 회상하며 자위행위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 정상적인 사람과 관음증 환자로 구분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사람(주로 남자)이라면

'보고 있는 사람(보통 여자)'과 성관계를 가지거나

이와 비슷한 행위를 하고 싶지만 할 수 없기 때문에

보면서 혹은 회상하면서 자위행위로 대리만족을 합니다.

즉 성관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대체방법을 이용하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관음증 환자의 경우

실제 성관계 보다는 보는 행위에 더 성적흥분을 일으키는 겁니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너 먹는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관음증의 일종? 아닙니다.

 

이런 몰래 보는 행위에 성적욕구를 느끼다보니

몰래카메라나 도촬 등의 범죄로도 연결되는 것입니다.

우연찮게 성적 욕구를 일으키는 광경을 볼리는 만무하니까요.

 

물론 이와 같은 이유로 청소년기에 이성을 대상으로

야한 것을 보고 싶어하는 행위를 관음증이라 하지 않습니다.

그건 성적호기심이 왕성한 시기의 행위라

관음증으로 단정지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올바른 성교육이 뒷받침된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혹시 자신이 성적대상을 보는 것집착한다고 느껴지면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정신병의 일종인 만큼 치료해야죠.

괜히 나중에 도촬, 몰래카메라로 은팔찌 선물받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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