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Uro매거진/男女이야기

대구비뇨기과의 男女이야기 : (12)다시 태어나도 배우자랑 결혼하겠습니까?

 

 

대구비뇨기과의 男女이야기 :

(12)다시 태어나도 배우자랑 결혼하겠습니까?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지난 9월 3일부터 8일까지 전국 남녀 9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했습니다. 설문조사 내 질문 중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하겠나?' 라는 질문에 남녀가 다른 대답을 남겼습니다.

 

 

 

 

「꼭 다시 결혼하겠다.」라고 답한 남성은 45%에 달했던 반면, 여성은 19.4%에 그쳤습니다.

반대로 「절대로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하지 않겠다.」라는 답변은 여성이 18.9%, 남성이 7.5%였습니다.

 

 

그 외의 질문 중 '결혼 전과 비교해 내 삶은 더 행복해졌다.'라는 질문에서도 여성이 남성에 비해 부정적인 대답을 더 많이 선택해여 결혼생활에 대해 남성보단 여성이 더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여성이 더 불만이 많은 점에 대한 근거로 '결혼생활을 힘들게 만드는 요소는?'이라는 질문에 대해 「임신과 육아에 대한 고충」이 24.3%로 가장 높았고, 「성격차이」도 23.2%, 「시댁이나 친정과의 갈등」도 21.5%로 이 세가지가 비슷한 수준으로 여성의 결혼생활을 고달프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참고로 남성은 경제적 문제, 회사와 가정간의 조율, 성격차이 순서로 불만을 보였습니다.

 

 

 

+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랑 결혼하겠나?'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겠다.」남녀 모두에게 50%가 넘는 수치를 보였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앞으로 결혼생활을 더 지속하는 동안의 상대 행동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뜻이겠죠?

 

불만에 대한 이유를 보자면 남자는 좀 더 육아와 시댁, 친정 사이에서의 관여와 조율이 필요할 것 같네요. 여성은 남성의 회사생활을 더욱 이해해줄 필요가 있을 것 같구요. 서로가 조금 더 양보하면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