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의 신개념 기술력! |
자동차 좋아하세요? 남자들은 아무리 자동차 관련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세련되게 쫙~ 빠진 신형 외제차라고 하면 본능적으로 눈길이 가기 마련입니다.
그 중 네임벨류가 남다른 메르세데스 벤츠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그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신형차는 아닙니다만, 최근 새롭게 개발한 기능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술 자체는 오래전부터 구상되어 있었으나, 기능을 개선하여 요즘 벤츠 차체에 적용시키는 중인 기술이라고 하네요.
우선 차 전방에 위치한 스테레오 카메라가 달리는 자동차 앞 '지면'을 3D 화면으로 측정합니다.
차 앞의 지면이 3D 화면으로 입력되면, 이 정보를 중앙 관리 컴퓨터로 전송합니다.
3D 화면으로 입력된 길의 정보를 입력받은 컴퓨터는 요철의 높이와 경사 등을 계산하여 차의 높낮이 충격을 담당하는 부분인 서스펜션을 직접 조정해 완급을 줘서, 차체의 흔들림을 최소화 합니다.
위 사진의 노란선이 차체의 중심선, 흰선이 바퀴의 중심선입니다. 서스펜션 조정에 의해 바퀴의 중심은 위아래로 심하게 요동치지만 차의 중심은 큰 변화없이 유지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움직이는 사진을 보면 어떤 모습인지 한눈에 아실겁니다.
위가 지금까지 설명한 기능인 'MASIC BODY CONTROL'이 적용된 차체이고, 아래는 적용되지 않은 차체입니다. 눈에 확 뛸정도로 차의 위아래 요동침이 줄어드는게 보일정도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신기술 'MASIC BODY CONTROL'
+
정말 과학력은 제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발전하고 있네요.
그런데 충분히 속도를 줄이란 측면에서 설치한 요철을 저런식으로 빠르게 지나쳐 버리면 그건 또 그거대로 문제 있을 것 같네요(...). 인위적으로 설치한 요철이 아니라 환경적으로 바닥이 울퉁불퉁한 곳에서라면 유용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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