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육아휴직 전년대비 53.3% 증가
남성 육아휴직 증가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1만 8197명으로 지난해 1만 6600명보다 9.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중 남성의 수는 81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3.3%증가했습니다.
이에 서울노동철 관계자는 "남성들도 적극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해 여성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여성들이 조금 더 자유롭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아빠의 달' 육아휴직 급여 제도는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 휴직을 사용할 경우, 두 번째 육아 휴직을 하는 부모의 1개월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상한 150만원)까지 높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 입니다.
지난 달 첫 시행된 '아빠의 달' 육아휴직 급여제도와 기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가 상향 조정된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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