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비뇨기과
대학생의 성경험, 성지식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교 신경림 교수팀은 보건복지부 연구사업으로
지난해 대학생 6천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성태도 실태조사'를 실시 했습니다.
그 결과 대학생 중 남학생의 50.7%, 여학생의 29%가
성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연하게도(?) 남성이 여성에 비해 성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성에 대한 욕구와 태도, 그리고 성문화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으로 연구팀은 분석했습니다.
반면 성지식에 관해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조사한 분야는 생리생식, 성심리, 임신, 피임, 낙태, 성병, 성폭력 등
6개의 항목으로 남학생은 여학생과 비교해 5개 영역에서
더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경험이 많다고 지식도 많은게 아닙니다. 남성분들 주의하세요.
그 외 설문으로 성관계의 동기는 '사랑하기 때문'이고,
성관계 장소에 대해서는 남학생이 '여관', 여학생은 '집(본인, 상대방)'을 꼽았습니다.
피임률에 대해서는 '항상 피임한다.'가 57.9%에 그쳤습니다.
반면 '임신을 해보거나 시킨 적이 있다.'는 답변이 9.4%에 달했습니다.
-
남녀 누구나 사랑을 위해 성관계를 가지는 것은 성인인 만큼
스스로의 선택으로 있을 수 있지만,
아직 사회적으로 자녀를 책임질 수 있는 위치가 아닌만큼
피임만큼은 철저하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 여러분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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