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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매거진/MAN's 헬스

[대구요로결석] 오줌을 참으면 왜 안될까?

대구요로결석 

오줌을 참으면 왜 안될까? 

 

 

 

오줌을 참는 행동 케켈 운동과 연관이 있어 정력에 좋다는 속설이 

있다는 사실을 얼마 전에 접했습니다. 

 

 

 

 

제가 비뇨기과에 있는 만큼 친구가 사실 여부에 대해 물어오더군요. 

참으로 우리 세상은 다양한 '루머'가 존재한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우선 방금 적었듯이 오줌을 참는 행동은 케켈운동과도 관련이 없고 

정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물론 참았다가 한번에 배출하는 쾌감이 있다고 말씀하신다면... 

아뇨. 뭐, 그게 좋다는데 말릴 생각은 많이 없습니다만... 

 

아무튼 오줌을 참는 것은 전혀 득이 아니라는 걸 다시 말씀드리고 싶네요. 

반대로 오줌을 참게 되면 안좋은 점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소변참기와 정력 관계있을까? 대답은 NO!

 

 

"소변의 농도와 요로결석"

 

대구요로결석 치료를 받으시는 환자분들 중에서도 막연히 요로결석이 

그냥 '몸 안에 생긴 돌'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신도 아니고 몸 속에서 어찌 돌멩이를 그냥 만들어 내겠습니까? 

 

오줌에 녺아 있는 체내 노폐물 중 무기질 성분이 하나로 뭉쳐지면서 

딱딱하게 변화한 것이 바로 요로결석입니다. 

대구요로결석 치료는 이 요로결석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치료이구요. 

 

요로결석이 몸 안에 생기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오줌의 농도입니다. 

오줌에 무기질에 비해 수분의 농도가 높다면 

─ 보통은 소변량이 많은 경우이기도 합니다. ─ 

무기질 끼리 뭉쳐질 틈이 없어 결석이 생길 위험이 낮지만, 

오줌 내의 무기질 양이 많은 경우 쉽게 하나로 뭉치기 때문에 

결석이 생길 위험이 크고, 또 결석의 크기 또한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처럼 무더운 여름엔 땀으로 배출 되는 수분의 양이 많습니다. 

덕분에 오줌으로 변하는 수분이 적어지면서 오줌이 진해집니다. 

그런 와중에 오줌을 참는답시고 몸 안에 오랫동안 머물게 한다면 

더 쉽게 요로결석이 생기겠죠? 

 

 

괜히 응급센터에 실려가고 싶지 않으시다면 물을 많이 마시고

꼬박꼬박 소변을 보시기 바랍니다.

 

 

오줌을 참는 다고 득볼 것 없으며 오히려 요로결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미 요로결석을 한번 제거한 경험이 있으신 경우 쉽게 재발하기 때문에 

요로결석이 쉽게 생기는 여름엔 대구요로결석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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