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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기 두렵다, 후쿠시마 오염수 추가누출 확인

 

일본가기가 두렵다,

후쿠시마 오염수 추가누출 확인

 

 


 

 

지난 번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지하로 지나가는

지하수가 오염된 후 바다로 흘러갔다든지,

2호기에서 방사능 증기가 유출되고 있다든지

무서운 소식이 들려왔었는데

오늘은 거기에 또 다시 하나를 더 얹어주네요.

 

 

일본 신문보도에 따르면 기존에 이미 오염수가 유출되었다고 판단되는

지상탱크 구역의 '반대편'에서도 방사능 수치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배수밸브 부근에서는 시간당 최대 16mSv라는

매우 높은 방사능 수치를 보였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해양과는 상당히 떨어진 위치라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진 않았을거라고 합니다.

 

 

 

2011년 10월 31일 당시 방사선 화학 및 모니터링 전문가

Marco Kaltofen의 보고서를 토대로 Arnie Gundersen 박사가

분석한 시애틀, 도쿄, 후쿠시마의 차량 에어필터의 걸러진

방사성 입자정한 모습입니다.

< 사진출처 : http://vimeo.com/31370998 >

 

 

 

+

 

 

 

문제는 항상 진실을 덮고, 속이는 일본이라 신뢰가 안간다는 점이네요.

무엇보다 지하로 흘러갔으면 또 지하수랑 닿을 수도 있구요...

 

아무튼 이제 일본 동부쪽은 영원히 빠빠이 해야할 듯 합니다.

정 일본가고 싶으면 훗카이도나 서부 끝자락인 후쿠오카나

쓰시마, 고토 이런 곳에나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