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맛집 - 55다이닝(DINING), 연인과 코스요리
대구 동성로 맛집 55다이닝(DINING), 연인과 코스요리 |
흔히 아는 코스요리가 나오는 유명한 레스토랑은 비싸다는 인식이 있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여유롭게 먹으며 대화 나누기 위해 꼭 돈을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동성로에 1인 기준으로 16,000원으로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55다이닝(DINING)이 바로 한달에 한번 메뉴를 바꿔가며 코스요리가 나오는 레스토랑입니다.
골목안쪽에서 55다이닝 발견! 위치는 아래지도를 참고해주세요!
55다이닝 간판이 보이네요. 브론즈 느낌이 강렬한게 딱 제 취향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네요. 여기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
실내 풍경과 식탁 풍경. 디자인이 엔틱? 켈트식? 아무튼 강렬하네요. 이것도 완전 제 취향입니다! 55다이닝, 점점 마음에 드는데요.
메뉴판을 아이패드로 보여줍니다. 메뉴는 심플합니다. 단 하나뿐이며, 그것도 시간별로 나뉘어져 있을 뿐입니다. 메뉴는 전체적으로 한달 한번정도 교체를 실시한다고 하네요. 다양한 맛을 원하신다면 한달에 한번 찾아가보도록 합시다.
코스메뉴 순서입니다. 샐러드 앞에 에피타이저로 팥술떡이 들어있는 수프가 나옵니다.
예쁜 꽃병과 흰 국화. 55다이닝은 제 취향 천지네요. ㅠㅠ)b
본 메뉴는 아니고 사이드 드링크 메뉴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생각 안나는데 '라즈베리'가 들어간 에이드입니다.
팥술떡이 들어간 수프입니다.
샐러드. 크림 치즈가 곁들여져 있습니다. 직원이 말해주길 큼직한 채소들만 있으니 썰어서 먹으라고 하네요.
토속적인 장아찌와 무.
첫번째 메뉴입니다. '패스츄리 피자' 입니다. 빵이 바삭바삭 진짜 맛있었어요. 전 피자 위의 양념(치즈)보다 빵이 맛있는 피자는 처음 먹어보네요!
뭘~ 까요? 전 처음에 전병같은 건줄 알았는데 만두라고 합니다.(메뉴 글자들을 눈여겨보지 않았어요...) 이탈리안식 만두라고하네요.
카레맛 볶음밥과 계란말이 케익입니다. 계란말이 케익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빨간건 토마토 케첩입니다. 형태와 맛을 보니 수제인듯?
그리고 삽겹살 스테이크입니다. 삼겹살을 그릴에 구운듯한데 고기도 맛있고 소스도 엄청 맛있었습니다. 주위의 감자와 가지 등은 데코레이션인줄 알았는데 이건 또 이거대로 맛있네요.... 이렇게 전체적인 메뉴를 만들었을 때 전부 맛있게 하는 것이 바로 요리실력인듯하네요.
마지막으로 디저트는 호두땅콩 아이스크림 케익입니다. 잘 ~ 먹었습니다 ~!!
인테리어도 고풍스럽고, 음악도 흘러나오니 분위기도 좋고, 음식들은 전부 맛있고. 라즈베리 에이드는 꿀떡꿀떡 잘도 넘어가서 2잔이나 주문했습니다. 생맥주도 있던데, 마지막 삼겹살 스테이크에 생맥주를 곁들이면 이게 또 꿀맛일듯 하겠더라구요. 55다이닝 강추! 'ㅅ')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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