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대구전립선은 아니라도 적어도
발기부전엔 영향을 줄 것 같다!
왜 뜬금없이 이런 소리를 하냐구요?
음... 요즘 제가 헬스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는 너무 뜬금없지만 일단은 사실입니다.
자전거 타기.
건강에 좋은 것은 일단 기본!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는게 입소문을 타면서
직장인들의 '기름값 아끼기'와 함께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라이더가 한창 느는 계기가 되었죠.
라이더 인구가 늘어났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처음에 대구'전립선에 좋지 않다!' 라고 발표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른 연구-조사기관에서는 '전립선과 하등 관계없다.'는 발표도 나오며
대구전립선 건강에 좋다, 나쁘다로 나뉘어 현재 진행형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회음부에 통증이 있는 만큼 과도한 자전거 타기로 회음부에 염증이 생기면
이 염증이 전립선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이 현재 인식입니다.
따라서 '직접적인 영향' 보다는 '간접적인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부짝 헬스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으면,
음경으로 이어지는 혈관이 압박됨을 굉장히 실감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전력으로 20분 정도 타고나면
회음부가 뻐근 ~ 한게 잠시 후엔 음경에 찌릿 거리며 아픕니다.
무릎을 꿇고 있다가 일어날 때 다리가 찌릿찌릿 거리는 것과 같은
통증이 음경에서 느껴지지 필시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은
제 몸으로 실감하고 있다는 것이죠.
편하게 앉아서 하는 운동이라 만만하게 본게 저의 잘못이죠.
음경으로 통하는 혈관이 압박되어 피가 잘 통하지 않는다는 것은
바로 발기부전으로 직결됩니다.
발기의 원리를 안다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따라서 직접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자전거를 타본 입장에선
자전거 타기가 대구전립선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은 확실치 않아도
적어도 발기부전엔 영향을 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처럼 헬스장의 준비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개인적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하시는 분들은 좋은 안장을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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